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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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 청소년 신앙집회 봇물

2008-12-15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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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겨울 미 동부에서 한인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한 신앙집회가 다채롭게 열린다.

신앙집회는 청소년의 영성을 키워주기 위한 집회, 성경을 함께 연구하고 토론하는 집회, 집회를 열 여건이 되지 않는 미자립 교회들 돕기 위한 집회, 청소년들의 선교사명을 북돋우기 위한 집회까지 다양하다. 청소년 사역에 힘써온 어린양 교회(담임목사 김수태)는 청소년에게 올바른 영성 및 가치관을 심어주기 위한 ‘2008 청소년 겨울 수련회’(Youth Winter Retreat)를 준비하고 있다.

오는 28일부터 31일까지 ‘하나님의 선물’(God’s Gift)을 주제로 파인 힐 수련회장에서 열리는 이번 수련회에는 청소년들에게 깊은 신앙심을 심어주기 위한 부흥회 및 다채로운 세미나, 찬양집회가 마련된다. 강사로는 2세 사역에 매진해온 폴 서 목사가 초청된다. 서 목사는 “이번 수련회를 감수성이 예민한 청소년들에게 1세들의 독실한 신앙의 유산을 물려주고 바른 신앙적 가치관 및 정체성을 심어주는 데 초점을 맞출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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