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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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널 통행료 징수 계획 유보

2008-12-10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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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드워터 지역 주민들의 교통량 해소를 위해 거둘 예정이었던 2~3달러에 이르는 터널 통행료 징수계획이 취소될 조짐이다.
노폭 시장은 최근 통행료 없이 공사가 진행될 수 있는 새로운 방안을 제시했다. 이 안은 민간회사가 다리 건설뿐 아니라 미드 타운 터널을 확장하는 것까지 담당하게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프레임 시장에 새 방안을 내놓은 스웨덴 건설회사인 스켄스카 사는 미드 타운 터널 확장에 20억 달러를 제안한 후 마틴 루터 킹 프리웨이와 다운타운 터널 건설 패키지를 내놓았다. 프레임 시장이 밝힌 스켄스카 사의 계획안에 따르면 3억달러로 예상되는 공사비용은 1억달러면 가능하다. 예상금액이 이 정도라면 통행료 징수 없이 다리건설이 해결될 수 있다는 의견이다. 스켄스카 건설회사는 저렴한 비용으로 다리 건설을 하는 옵션에 자금 문제로 유보중인 노폭 전철구간 연장공사도 포함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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