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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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리 지역에 발전소 건설

2008-12-10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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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드 도미니언 전기회사는 햄톤로드 지역에서 점점 늘어나는 전기 수요를 위해 서리지역에 6천만 달러를 들여 발전소를 짓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새로 건설할 발전소는 서리 덴드론 지역에 들어서며 1,600에이커 부지에 사이프레스 크릭 파워스테이션이라고 명명된다. 발전소는 시의 허가를 받은 후 착공되며 공사기간은 4-6년으로 보고 있다.
당국에서는 공사 기간 동안 2,200명의 일자리를 창출할 것으로 예상하며 공사가 끝나는 2016년에는 150-200여 개의 고정 일자리가 생겨나 지역 경제에 이바지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 발전소에서는 40만여 가구에 공급할 750-1,500메가와트의 전기가 공급될 예정이다. 그러나 석탄을 태워 에너지를 공급하는 시스템으로 스모그를 발생하는 머큐리, 니트로젠 옥사이드와 같은 스모그가 발생, 환경오염을 우려하는 환경 보호론자들의 심한 반발에 부딪힐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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