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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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택 3채 사라지나

2008-12-03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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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리엄스버그 시 아미스테이드 애비뉴에 위치한 유서 깊은 주택 3채가 사라질 전망이다. 이는 지역 개발업자가 이 지역에 주택복합단지를 조성하려는 계획에 따른 것으로 12월 시 회의를 거쳐 결정된다.
업자 측이 제출한 개발계획 내용을 보면 아미스테이드 애비뉴와 프린스 조지 스트릿이 만나는 지역에 10,500스퀘어 피트에 달하는 1층에는 소매상점, 2층은 7개의 아파트를 짓는 것으로 돼있다.
시의 허락을 얻으면 이는 윌리엄스버그 시에서 2006년에 발표한 콜로니얼 윌리엄스버그와 윌리엄 메리 대학 주변 도시 종합계획의 첫 번째 프로젝트가 된다.
개발업자 측은 주택이 낡고 노후해 보수에 비용이 많이 지출될 것이 예상되기에 아예 이를 허물고 여러 사람들이 이용할 수 있는 상업주택단지를 조성하여 시 경제에 도움이 되도록 하자고 주장하고 있다.
이와 관련한 회의는 오는 11일2시에 스트라이컬 빌딩(412 N. Boundary St)에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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