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쓰레기통 방화 잇따라

2008-12-02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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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스웨스트 밴쿠버 주택가

노스웨스트 밴쿠버 주택가 쓰레기통에서 2건의 화재사건이 잇따라 발생했다고 CBC가 보도했다.

첫 번째 화재는 29일 새벽 3시 경 트럼프 스트릿 3400 블록에서 일어났으며 두 번째 화재는 첫 화재지역에서 약 몇 블록 떨어져 있는 트리니티 스트릿 2700 블록에서 발생했다.

화재 조사반은 첫 번째 화재의 경우 헤이스팅스 스트릿 근처에 발생한 것
으로 규모가 컷 지만, 두 번째 화재의 경우 화재 규모가 작았다고 말했다.


이번 화재 사건으로 인해 소방대원 25명이 출동했으며 화재 차량도 4대가 출동해 진화작업을 벌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화재 진압을 벌인 켈리 물린 소방대원은 이번 화재사건이 방화로 비쳐져 매우 걱정스럽다고 말했다.

물린 소방대원은 무엇보다 지역 주민들이 화재 위험에 대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면서 만일 주택 주변에서 이상한 행동을 하는 사람을 목격할 시 곧바로 경찰에 신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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