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BC 광산업계 폐업 잇따라

2008-11-29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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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 세계 경제위기 직격탄

전 세계 경제위기가 BC 주의 광산업계에까지 악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CBC가 보도했다. 재정난을 겪고 있는 4곳의 채광업체 사주들은 소속 근로자 500명을 해고조치 했다.

웨스턴석탄회사는 26일 석탄 가격이 상승할 때까지 영업을 중단한다고 밝히면서 경영난 이유로 직원 85명도 해고했다.

또한 BC 북쪽에 위치한 두 곳의 탄광업소도 곧 폐업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지난주에는 테이스코 광업소가 75명의 직원을 해고한데 이어 지난 10월 말에 브레이크워터 리소스는 캠벨리버 근처에 있는 미라 폴 광업소에 대해 일시적으로 폐쇄조치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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