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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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천 오염 가능성 하수도관 노후로

2008-11-19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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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닌슐라 지역 포커슨 시는 시민단체가 제출한 하수도관 파열로 인한 오염 가능성 여부 검사결과 “뚜렷한 하수도관 누설을 찾아내지 못했다”고 밝혔다.
시는 그러나 하수도관 노후로 인한 소량의 오염물이 하천으로 흘러 들어갔을 가능성이 높다며 하천 오염의 원인을 찾는데 최선을 다할 것을 시민들에게 약속했다.
이에 앞서 포커슨 시의 시민단체는 올해 하천에서 심한 악취가 나는 것을 감지하고 지난 1월부터 9월까지 10개의 하천 지역을 관찰한 바 있다. 그 결과 일부 하천에서 설사, 복통, 구토를 유발하는 이콜라이 박테리아가 정상수치 보다 훨씬 높게 검출되어 환경오염 정도가 심각한 상황임을 밝혀내고 시에 하천 오염원을 찾아내는데 힘써 줄 것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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