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해운업체 APM 미국 본사 포츠머스 시로 이전 계획
2008-11-19 (수)
네덜란드 소유의 세계 최대 해운업체인 APM사 미국 본사가 포츠머스 시로 이전할 계획이어서 시 경제 활성화가 기대된다.
이 회사의 대변인은 지난 12일 노스캐롤라이나에 설치했던 미국 본부를 햄톤로드 지역의 포츠머스 시로 이전하는 중이며 회사 중역 16명과 운영 팀은 이미 포츠머스에서 근무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이 대변인은 이어 APM사 미국 본부가 위치했던 노스캐롤라이나 사무실에는 현재 100여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으나 이들을 새로운 본부인 포츠머스로 재배치할 계획은 갖고 있지 않다고 밝혔다.
포츠머스 APM 터미널은 2007년 7월에 4억 5,000만 달러를 들여 291 에이커 대지에 건설 되었으며 세계 31개국에 50개의 터미널 중 미국 내에는 12개의 터미널이 있다.
한편 APM 미주본부 이전으로 인해 포츠머스 시에 5,000만 달러~2억 5,000만 달러 사이의 개발 프로젝트가 진행될 예정으로 있어 시 관계자는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