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한인학생, 대학영화제 최우수 작품상 수상

2008-11-18 (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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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JSU 김유진 감독 ‘Hungry’

한인학생, 대학영화제 최우수 작품상 수상

16일 최우수 작품상을 수상한 단편영화 “헝그리”의 제작진. 사진 오른쪽부터 데이빗 리(카메라 조감독), 에드 마틴(조감독), 닉 마틴(사진감독), 김유진(감독), 매트 팰켄들(배우).

지난 11월 15일과 16일 샌프란시스코에서 개최된 캠퍼스무비 페스트티벌 서부지구 최종선발(Western Regional Grand Final)에서 산호세 주립대 재학중인 김유진(영화학과, 4년)씨의 단편영화 ‘헝그리(Hungry)’가 최우수 작품상을 수상했다.

2000년 시작된 캠퍼스 무비페스트(Campus MovieFest)는 세계 최대 규모의 학생영화제로 알려져있으며 올해 페스티벌에서는 총 1,500여 작품이 출품됐다. 김씨의 작품 ‘헝그리’는 한 베트남 참전용사가 전쟁후 겪는 변화를 묘사한 작품으로 지난 10월 SJSU 영화제에서도 최우수 작품상을 수상한 바 있다. 김씨는 이번 수상에 대해 “기대 이상으로 큰 영광이 주어져 놀랍고도 기쁘다”며 함께한 15명의 제작진들과 자신들을 지원해준 가족들에게 감사의 뜻을 밝혔다.

김씨의 이번 작품은 내년 6월 파라마운트 스튜디오에서 개최하는 국제대회를 비롯해 프랑스 칸 영화제 학생작품부문에도 출품돼 전세계 영화인들 앞에 선보이게 된다. 김씨는 내년 3월 중순경 칸 영화제 참석을 위해 프랑스로 출발할 예정이다.

<함영욱 기자> ham@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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