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 아시안계 구매력 성장이 4,500억달러를 뛰어넘었다.
14일(금) 정부기관 및 조지아 대학, 아시안위크지 등이 공동조사 발표한 ‘2009 아시안 아메리칸 경제 보고서’에 의하면 아시안계 인구는 현재 약 1,330만에 이르며 시장구매력은 2007년 기준 4,590억달러에 도달한 것으로 평가됐다. 또한 현재 추세가 지속될 경우 2012년 아시안계 구매력은 6,700억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됐다. 아시안계의 시장구매력 증가세는 인구증가율에 비해 상대적으로 3배이상 높아 아시안계의 급속한 경제력 성장을 시사했다.
이번 조사에서는 연령분포와 교육정도, 연간수익, 소비성향 관련 조사도 함께 이뤄졌는데 교육부 자료 평가에 의하면 전체 아시안계의 86%가 2개국 이상의 다중언어를 구사할 수 있어 언어교육에서도 상위 수준을 나타냈다. 세대별 아시안계 인구분포에서는 미국에서 태어났거나 교육을 받아온 이민 2, 3세대가 전체 인구의 2/3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됐다.
<함영욱 기자> ham@korea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