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위기가 아니라 기회다”

2008-11-16 (일)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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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셀프서비스 프로즌 요거트 사업설명회

“위기가 아니라 기회다”

15일 헤이워드 웨스프링 본사에서 열린 사업설명회에서 CEO 제이 김(사진 오른쪽)씨가 50여명의 참가객들에게 자세한 설명을 하고있다.

불경기 한껏 위축된 소비경제에도 불구하고 이를 역행하는 소규모 투자 고수익 창출사업이 각광을 받고 있다. 한껏 물오른 유행을 타고 한국의 섬세한 기술을 배경으로 베이지역 한인 2세들이 주도하는 프로즌 요거트 프렌차이즈. 지난 15일(토) 아이스크림 설비개발업체 웰스프링(대표 제이 김)사가 헤이워드 본사에서 프로즌 요거트 ‘투티 프루디(Tutti Frutti)’ 사업설명회를 열어 베이지역 한인들에게 창업의 기회를 소개했다. 이하 내용은 김기창 북가주 지부 프랜차이저 관리자가 사업설명회를 통해 소개한 내용들이다.

◇ ‘투티 프루디’의 모체 웰스프링이란?
▷웰스프링은 한국의 기술로 제작된 업소용 프로즌 요거트 설비 개발업체로 현재 한국내 대다수 업체들이 사용하는 장비개발자로서 전세계 20여개국에 수출을 하고있어 첨단기술과 경험축적을 동시에 갖추고 있다. ‘투티 프루디’는 웰스프링의 자체기술을 바탕으로 현재 베이지역은 물론 LA, 아틀란타, 휴스턴 등지에 70여 체인점을 운영하고 있다.

◇불경기를 이긴다는 말의 뜻은?
▷프로즌 요거트의 소비자층은 특정 음식이나 의류와 달리 아동에서 중장년층까지 다양하다. 더욱이 불경기가 심해져도 단가가 10달러 미만인 상품에 대해서는 소비위축 심리가 큰 영향을 받지 않는다. 저지방으로 몸에 좋은 요거트를 두고 아이들 앞에서 지갑을 열지않는 부모가 있겠는가.


◇타 경쟁업체들에 비해 장점은?
▷경쟁사들은 체인 사업자들이 설비기계 로열티로 수익의 7%를 지불해야 한다. ‘투티 프루디’는 자체기술을 사용하기 때문에 로열티를 낼 필요가 없어 그만큼 순수익이 사업자들에게 더 부여된다. 장비에 대한 AS도 1년 워런티는 물론 그 이후에도 작은 부품의 경우는 무기한 교체를 해준다. 또한 30가지 다양한 맛이 개발돼 있으며 계절별 특별상품 또한 보유해 사시사철 고객들의 기호를 만족시킬 수 있다.

◇셀프서비스를 지향하는 이유는?
▷셀프서비스를 할 경우 요거트 량과 토핑 모두에서 고객들의 기호를 100% 만족시킬 수 있으며 사업자서도 최소 2명의 직원이면 매장 운영이 가능하다. 때문에 현재 운영중인 업체들의 경우 인건비 감소와 설비 로열티 면제로 월 순수익이 40%에 달한다. 또한 천연 액상원액을 사용할 경우 제조용 시간소모도 줄일 수 있다.

◇사업자들을 위한 지원은?
▷계악 후 창업 지원자들을 위한 3개월의 교육을 직접 실시한다. 이 기간동안 사업교육은 물론 식품 제조업 허가서 발급 및 전문가들의 분석을 거친 매장 추천, 인테리어 시공 협의 등이 수반된다. 때문에 사전 경험이 없는 사업자들의 경우도 4개월 정도면 사업을 시작할 수가 있다.

◇한인들을 위한 사업설명회를 연 이유는?
▷북가주 지부 웰스프링사는 CEO를 비롯해 다수의 중역들이 한인 2세들이다. 그만큼 미주 한인사회의 분위기를 잘 알고 있다. 한인들의 근면한 성품에도 불구하고 방향을 찾지 못해 이민 1세대 대부분이 한인들끼리 하는 장사에 머물러 왔다. 투티 프루디는 외국인 시장을 겨냥하고 있으며 이미 베이지역에도 12개 체인점들이 성황을 누리고 있으나 대부분이 베트남, 중국, 인도 사업자들이다. 이제 한인 사업자들도 주류 시장을 노려야 할 때라고 생각한다.
문의 (510)368-1449. www.yoflavor.com

<함영욱 기자> ham@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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