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영 아티스트 콘체르토’ 열린다

2008-11-15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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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첼로 바이올린 피아노 성악 등 레퍼토리 다양

▶ 16일, 써리 벨퍼포밍아트센터 7시

밴쿠버필그림오케스트라와 본보가 공동 주관하는 ‘제5회 영 아티스트 협주곡의 밤’ 콘서트가 16일 오후 7시 벨 펄포밍 아트 센터에서 열린다.

밴쿠버 필그림오케스트라와 함께 석필원 지휘자 지휘로 갖게되는 이번 콘서트에는 백선욱(영어명 제이미 백, 첼로), 배진수(영어명 존 배, 바이올린), 전자영(영어명 엘리스 전, 바이올린), 김성순(영어명 아론 김, 성악), 박은재(영어명 제임스 박, 바이올린), 박규영(피아노) 영 아티스트와 게스트로 최경화(영어명 수잔 최) 피아니스트가 출연한다.

티켓은 1인 당 20 달러이며 EBC 서적, 퍼시픽코스트음악학교, 한국일보에서 구매할 수 있다.


석 지휘자는 “매년 실력 있는 영 아티스트들과 연주를 하게되어 보람된다”면서 “영 아티스트들이 개인적인 취미에 그치지 않고 세계적인 연주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한인 동포들의 합심된 지원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석 지휘자는 “올해로 5회 째를 맞는 영 아티스트 협주곡의 밤 콘서트가 해를 거듭할수록 더욱 성장하는 모습을 보일 것”이라면서 “영 아티스트 출신들이 현재 각양 각지에 흩어져 있지만 모두 미래가 촉망되는 연주가로 인정받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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