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북가주 ‘베테런스 데이’ 퍼레이드

2008-11-11 (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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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인 단체들도 적극적 참여

북가주 ‘베테런스 데이’ 퍼레이드

산호세에서 펼쳐진 90회째 베테란스 데이 기념식이 끝난 후 퍼레이드에 참여한 각종 단체들.

11일 베테런스 데이를 맞아 북가주를 비롯한 미전역에서 1,2차 세계대전에서 이라크전까지의 전몰장병들을 추모하는 기념식 및 퍼레이드가 펼쳐졌다.

북가주에서는 올해로 90회째 개최된 산호세시 베테런스 데이 기념식을 비롯, 밀피타스시청에서 펼쳐진 제1,2차 세계대전,한국전, 베트남전 전물 장병 위령 행사와 산타클라라에 위치한 센트럴 팍에서 펼쳐진 국기게양 및 기념식이 행해졌다.

산호세에서는 기념식이 끝난 후 펼쳐진 기념 페이이드에는 각종 재향군인 단체를 비롯 군악대와 ROTC, 학생등 96개 그룹이 참여했는데 2시간이 소요된 퍼레이드가 진행되는 동안 연도의 시민들은 성조기를 흔들며 이들을 격려했다.


두개로 나눠진 한인단체인 북가주 6.25참전 국가유공자에서도 각각 퍼레이드에 참여했다.

기념식과 퍼레이드에 참여한 6.25참전 용사들은 우리나라가 힘들 때 도와준 미국에 고마움을 느낀다면서 기념식과 퍼레이드에 꾸준히 참여해 줌으로써 한미간 재향군인의 우의를 다지는 것은 물론 6.25참전 전우들의 긍지와 위상을 높일 수 있기 때문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퍼레이드 행사를 주관하는 관계자들은 한국전쟁 참여자들의 퍼레이드 순서를 묻자 한국전쟁이 두 번 치러졌느냐면서 왜 두개의 단체가 각각 참여하는지를 되묻기도 했다.

<이광희 기자> khlee@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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