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김상언씨, 한인회장 후보등록

2008-11-07 (금)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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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진식 선관위장

김상언씨, 한인회장 후보등록

7일 오후 선거관리위원회를 방문, 한인회장 후보자 등록을 마친 김상언 후보(왼쪽에서 세번째)가 인진식 선거관리위원장(왼쪽에서 두번째)에게 선거 등록서류와 등록금 관리비를 건네주고 있다.

김상언씨가 후보등록 마감일인 7일, SF한인회관에 마련된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인진식)를 방문 26대 샌프란시스코지역 한인회장 선거 출마를 위한 후보 등록을 마쳤다.

오후 2시경 등록절차를 마친 김상언씨는‘후보등록 발표문과 회장단 및 이사진의 명단’을 공개한 후“‘시민권자와 영주권자’로 선거권을 제한한 선거관리위원회의 결정은 한인회장 선거를 위해 한인동포들의 투표를 장려해야 할 선관위가 오히려 투표를 제한하는 것처럼 보일 수 있다”며 “전일현 후보자와 합의해 (유학생 등 모든 합법적 비자 소지자들의 자격제한 철회를) 정식으로 선관위에 요청할 경우 선거관리위원회가 (자격제한) 결정을 되돌릴 수 있느냐”고 질의했다.

이에 인진식 선거관리위원장은 “한 후보의 의견이 아닌 두 후보의 합의된 의견으로 선거관리위원회에 정식 접수될 경우 충분히 검토해 볼 수 있다”고 답변했다. 인 위원장은 이어 김 후보에게 후보자들이 지켜야 할 선거전‘행동강령’세칙을 건넸다.


등록절차를 마친 후 김상언씨측 선거대책 위원회의 김신호 대변인은“한인 사회가 거주 조건에 따라 분열되는 것을 막기 위해 선관위원장님께서 두 후보를 함께 만나 한인회장 선거권에 대한 의견을 수렴해 주기를 정식으로 요청한다”는 내용의 공문을 인진식 위원장에게 발송했다.

한편 김상언 후보측을 위한‘후원의 밤’행사와‘후원 골프대회’는 8일 6시30분 SF고려정 별관과 9일 오전 11시30분 OAK레이크 샤봇 골프장에서 잇따라 개최된다.

<김덕중 기자> djkim@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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