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리포니아 동성혼 금지를 골자로 하는 주민발의안 8 투표가 총 7,300만 달러 이상의 자금이 투여된 것으로 조사돼 대통령 선거를 제외하곤 미국 투표 역사상 최고가 캠페인 기록을 세웠다.
선거 전날인 3일(월) 주정치 기금 전국 기구에서 조사해 발표한 성명에 의하면 주민발의안8 관련 캠페인 자금으로 지금까지 찬성측이 3,760만달러, 반대측이 3,580만달러를 모금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는 지난 2004년부터 2006년 사이 24개 타 주에서 시행된 동성혼 관련 찬반선거에 투여된 자금 3,300만달러 기록을 2배이상 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총 캠페인 자금의 1/3에 하당하는 2,200만달러는 가주 이외 지역에서도 유입됐으며 그 중 몰몬교의 본지인 유타주에서 발의안 찬성측에 3,600만 달러를 지원해 타지역 중 최고 액수의 지원금을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함영욱 기자> ham@korea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