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구글 ‘디지털도서관’ 실현임박

2008-10-30 (목)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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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가. 출판인협회와 합의 도출

구글과 미국작가협회, 미국출판인협회가 29일(한국시간) 주요 도서관에 소장된 수백만권의 저작권 서적 및 기타 문서자료에 대한 온라인 접근권을 확대하는 내용에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미국내 대형 출판업체 5곳이 구글을 상대로 제기한 소송을 비롯해 미국작가협회의 소송이 취하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합의로 구글은 디지털도서관을 위해 총 1억 2,500만달러를 지출할 계획이다. 비용은 도서권리 등록기관 설립, 작가 및 출판업체 대응, 법적 비용 지불 등에 사용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2005년부터 디지털도서관을 계획해온 구글은 저작권과 관련된 소송이 줄을 이으면서 계획에 차질을 빚어왔다.
구글의 계획이 예상대로 실현되면 이용자들은 온라인상에서 편리하게 수백만권의 서적을 검색할 수 있게 돼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캘리포니아 주립대, 스탠포드대학 등도 보유서적을 제공해 구글 디지털도서관 계획에 참여할 것으로 보인다.


<박승범 기자> sbpark@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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