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자리 두 후보 “눈 주지 않으리”
2008-10-28 (화) 12:00:00
제26대 샌프란시스코지역 한인회장 선서 출마를 선언한 전일현씨(오른쪽)와 김상언씨(왼쪽)가 출마선언후 공식석상에서 처음 조우했다. 지난 25일 SF한인회관서 열린 상항한미노인회(회장 최봉준)의 ‘로스 머카리미 SF수퍼바이저’ 후원행사에서다. 김씨가 고개를 돌려 연단쪽을 바라보는 가운데, 전씨는 때마침 걸려온 전화를 확인하는 듯 고개를 숙여 손 안의 전화기를 내려보고 있다. 그 장면이 마치 서로 일부러 눈길을 주지 않는 것처럼 카메라에 잡혔다. 가운데 자리잡은 이돈응 전 한인회장의 시선마저 어느 한쪽에 치우치지 않고 홀로 따로다. 그러나 두 예비후보는 이에 앞서 악수를 나누며 안부를 주고받았다.
<정태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