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BC정부, 한국어 안내서 발간

2008-10-23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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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업안내‘,‘무역 가이드‘ 등 2종

중소기업의 달을 맞아 BC중소기업부는 21일 소규모로 사업을 시작하려는 한인 자영업자들과 무역업자들을 위한 안내서를 한국어로 발간했다.

케븐 크루거 BC중소기업부장관은 써리에서 ‘중소기업 창업 안내’와 ‘무역 가이드’ 등 2종의 안내서를 개정해 한국어를 포함한 8개 언어로 번역해 배포한다고 발표했다.크루거 장관은 “BC내 총 38만개의 중소기업이 전체 기업의 98%를 차지하고 있다”며 중소사업자들에게 반드시 필요한 정보가 다양한 언어로 제공돼 더욱 다각화된 사업이 생겨나길 바란다고 밝혔다.

‘중소기업 창업 안내서’에는 사업 형태를 결정하고 사업 계획서를 작성하는 법, 사업체 신청하고 세금번호(GST Number)받는 법 등이 나와있으며 또한 사업하면서 궁금증이 생겼을 때 문의할 수 있는 정부 각 기관의 연락처가 포함돼있다.


‘무역 가이드‘에도 수출입 업체를 창업하고 운영하는 법, 고민사항이 있을 때 상담할 수 있는 정부기관의 연락처, 그밖에 수출입 업무를 관장하는 정부 부처별 안내 등이 포함돼있다.

새로발간된 한국어 안내는 중소기업부 웹사이트 http://www.gov.bc.ca/sbr/나 BC중소기업협회에서 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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