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닌슐라 한인노인회가 김명수 명예 회장, 이신라 부회장 체제로 운영된다. 또 한인회에서 실무 지원을 맡아 정상 운영하기로 했다.
우종면 회장의 타주 이사로 운영에 어려움을 겪어온 노인회는 지난 9일 모임을 갖고 김명수 전 한인회장이 명예회장을 맡아 재정 지원을 담당하고 이신라 부회장이 실무책임을 맡아 운영하기로 했다. 김 명예회장은 노인회가 회장의 공석으로 통폐합의 위기에 처했다는 딱한 사정을 듣고 선뜻 후원을 약속했다.
이와 함께 재무에는 현 페닌슐라 한인회 부회장으로 있는 쎄라 정씨가, 총무는 양복순 이사가 맡아 노인회 운영을 지원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