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연방선거 투표율 59.1%

2008-10-16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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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E.I 69.5% 최고…뉴펀들랜드 48.1% 최저

‘10.14 연방선거 전체 투표율’이 역대 선거사상 최저인 59.1%를 기록했다.

캐나다 선거관리위원회가 15일 밝힌 최종 투표율에 따르면, 전체 유권자 2340만 1064명 중 1383만 2972명이 투표에 참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선거에서 가장 투표율이 높았던 곳은 P.E.I로 69.5%를 보였으며 가장 낮은 곳은 뉴펀들랜드와 라브라도 지역으로 48.1%를 보였다.


이번 선거결과 총 306석 중 과반 의석에 못 미치는 144석을 차지한 보수당과 스티븐 하퍼 수상이 연이어 마이너리티 정부를 이끌게 됐다.

폴 마틴이 이끌던 자유당이 지난 2004년 선거에서 승리했을 당시 투표율은 60.9% 였던 것과 비교해서 이번 투표율은 이것보다 떨어졌다.

가장 투표율이 높았던 때는 1958년에 실시한 선거로 79.4%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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