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글렌뷰 새 한인상가 첫 삽

2008-10-07 (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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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워키-센트럴길 ‘센트럴 플라자’ 25일 착공식

내년 8월 완공 목표


한인 밀집 서버브의 하나인 글렌뷰 타운에 위치한 새로운 한인상가 ‘센트럴 플라자’가 25일 착공됐다.


25일 센트럴 플라자가 위치한 밀워키와 센트럴길 건립 부지에서는 한인사회 주요 인사들과 이번 개발 사업의 관계자들, 케리 커밍스 글렌뷰 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착공식이 거행됐다. 스티브 강씨가 대표로 있는 센트럴 팍 디벨럽먼트 LLC와 월든스테이트 디벨럽먼트사가 개발하고 있는 센트럴 플라자는 11만7,000스퀘어피트 규모의 공간에 4개 빌딩과 더불어 지하 주차장을 건설해 글렌뷰에 새로운 한인 핵심 상권으로 자리잡는다는 계획이다.

스파와 사우나가 중심이 되고 미용실, 레스토랑, 주점, 노래방 등 다양한 업종이 어우러지는 이번 원스탑 샤핑몰에는 총 4,000만달러가 투자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착공식에서 스티브 강 대표는 “지금 전반적으로 경제 상황이 안 좋은데 센트럴 플라자를 통해 여러 한인 비즈니스가 한 자리에 모여 힘을 합쳐 돌파구를 모색하는 계기를 마련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F.C.L. Builders가 시공을 맡은 이번 공사는 내년 8월에 완료될 예정이며 현재 임대는 60%가 마무리 된 상황이고 희망자들의 접수가 계속되고 있다. 센트럴 플라자는 글렌뷰시가 새롭게 단장해 타운을 남북으로 관통하는 중심 도로로 더욱 개발하고자 하는 밀워키길에 위치하고 있고 입지 여건과 교통의 편리성 등으로 인해 내년에 완공된 이후에 한인 경제를 비롯해 글렌뷰 타운내 비즈니스 활성화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센트럴 플라자의 입주가 시작되면 메인 오피스를 이리로 옮길 예정인 뉴스타 부동산의 노정수 시카고 지사장은 “시카고 한인 부동산 시장이 이번 프로젝트를 계기로 활기를 얻을 것 같고, 이곳이 또 하나의 핵심 상권으로서 한인 경제 발전에 보탬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경현 기자> namu912@koreatimes.com


사진: 센트럴 플라자 착공식 참석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공사의 성공적인 마무리를 기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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