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타협의회와 네트워크등 논의

2008-10-07 (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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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회의 참석 시카고 평통 위원 47명


한반도의 평화통일을 앞당기기 위한 건설적인 방안이 논의되는 자리에 참석하고자 방한했던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시카고지역협의회(회장 홍세흠/이하 평통)의 자문위원들이 모든 일정을 마치고 돌아왔다.

매 2년 마다 기수별로 정기적으로 이루어지며 올해로 13번째를 맞는 평통 국내초청 지역회의는 북, 중, 남미 등 미주지역 18개 협의회 자문위원 1,145명을 대상으로 지난 8일부터 11일까지 서울 광장동 소재 쉐라톤 워커힐 호텔에서 개최됐다. 시카고에서도 홍세흠 회장과 조용오 간사 등 총 47명이 참석했다.


공식 회의는 ‘One People, One Dream, One Korea’를 주제로 9~10일 열렸으며 참석자들은 회의 기간 통일부, 외교통상부, 국가정보원측으로부터 대북정책 및 남북관계 현황, 국제정세와 외교정책 과제, 북한정세에 대한 설명을 들었으며 ‘북한 인권 개선방안’ ‘독도 수호를 위한 재외동포의 역할’ 등을 주제로 토론을 했다.

조용오 간사는 “특히 시카고와 워싱턴DC 평통 위원들은 ‘국내외 협의회간 네트워크 활성화 방안’에 대한 분임 토론을 벌여 각 협의회간 만남의 기회를 좀더 자주 조성하고 자매결연을 통해 정기적인 인적 왕래의 발판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는 결과를 전체회의 때 발표했다”고 전했다.

평통위원들은 청와대를 방문해 평통 의장을 맡고 있는 이명박 대통령과 간담회를 갖기도 했는데, 이때 홍세흠 시카고 평통 회장이 전체 위원들을 대표해 대통령 앞에서 샘소리 프로젝트와 위안부 문제 해결에 관한 정부의 관심을 부탁하는 내용이 담긴 인사말을 했다. 이번 지역회의에서는 산업체 시찰행사의 일환으로 북한 개성 공단 방문과 함께 개성지역 관광을 하기도 했다. <이경현 기자> namu912@koreatimes.com

사진: 평통 의장인 이명박 대통령을 접견하기 위해 청와대를 찾은 시카고 평통위원들이 녹지원 앞에서 기념 촬영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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