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어린이 유괴 미수사건 발생

2008-10-01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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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8일 밤 써리…용의자 백인

최근 어린이 유괴 미수사건이 발생, 자녀를 키우는 부모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써리 경찰은 지난 28일 오후 6시 45분 경 11세, 8세 두 소년이 132가 스트릿과 112 에비뉴 지역의 트레일을 따라 걷던 중 괴한이 다가와 11세 어린이의 손목을 잡자 다른 8세 어린이가 자신의 셀폰으로 경찰에 신고하려 하자 달아났다고 밝혔다.

경찰은 사건이 발생했던 지역 트레일의 경우, 어린이들이 빈번하게 자전거를 타는 곳이라면서 가끔 이 지역에서 수상한 행동을 하는 괴한들에 대한 신고전화가 잇따르는 지역이라고 말했다.

다행히 두 소년 모두 부상당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소년들의 진술에 따라 용의자는 백인으로 키가 6피트 정도 되며 호리호리한 체격을 갖고 있으며 왼쪽 얼굴부위에 상처가 있다고 밝혔다. 사건 당시 용의자는 하얀 운동화를 신고 있었고 위아래 검은 옷을 입었고 검은 장갑을 끼고 있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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