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프레이저 병원 시설확충 ‘청신호’

2008-10-01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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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C 정부, “15개월 간 700만 달러 지원”

BC 주 정부가 프레이저 보건지역에 대해 예산지원을 대폭 늘일 방침이라고 CBC가 보도했다.

조지 애보트 보건부장관은 29일 프레이저 지역 병원들의 부족한 응급병상 개선 등을 위해서 700만 달러를 지원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애보트 장관은 이 같은 지원금을 버나비, 써리, 메이플 리지, 랭리 지역 병원들의 수급불균형 해결을 위해 우선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라고 강조했다.


애보트 장관은 BC 정부의 재정지원으로 응급환자를 비롯해 노인성 질환과 정신 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 그리고 재활치료를 받는 환자들의 치료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BC 정부는 향후 15개월 동안 예산 700만 달러를 나눠서 지원할 계획이다.
프레이저 보건국장 니겔 머레이 박사는 “BC 정부의 예산지원으로 환자들의 의료서비스가 크게 개선될 것”이라며 환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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