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료 종합검진 준비상황 점검
2008-09-29 (월) 12:00:00
시에라 라이온스 클럽(회장 허일무)은 26일 오후 6시30분 폴섬 블러버드에 있는 소나무집 식당에서 모임을 갖고 오는 10월 26일(토) 새크라멘토 정혜 엘리사벳 한인 천주교회(허춘도 신부)에서 있을 한인 무료 종합 건강검진 준비상황을 점검했다.
시에라 라이온스 클럽의 헬스 페어는 새크라멘토 지역의 한인들 뿐 아니라 베이지역의 한인들까지 찾아올 정도로 호응도가 높고 규모도 매년 커지고 있다. 현재 내과, 검안과, 치과, 한의과, 척추신경과, 독감 예방접종, 골밀도 검사가 확정되어있다.
올해는 CDC(질병통제예방센터)에서 노약자 뿐만 아니라 6개월 이상 18세 이하 어린이들에게도 독감 예방 백신을 접종할 것을 권장하고 있다. 이 행사를 위해 카이저 병원에서 작년에 300명분 독감 예방 백신 지원한 데 이어 올해는 400명분의 독감 예방 백신과 3000 달러의 현금을 지원했다. 또한, 추천을 받은 1인에 대해서는 인천의 인하대 병원이 모든 의료비용과 한국 체재 비용을 지원하고 대한항공에서 왕복 항공권을 제공한다. 또한 2명에게 인하대 병원에서 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는 50만원 상당의 쿠폰을 제공한다.
정혜엘리사벳 한인 천주교회(허춘도 신부)에서 장소와 식사를 제공하며, 간호사와 통역 자원봉사자들이 의료진과 한인들을 도울 예정이다.
행사 당일 성당 주차장에는 한국일보를 포함한 여러 단체에서 마련한 부스에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본당 친교실에서 다양한 건강관련 세미나를 갖는다.
한인 종합건강 세미나 장소는 새크라멘토 정혜 엘리사벳 한인 천주교회 (9354 Kiefer Blvd, Sacramento, CA 95826)이며 시간은 10월 26일 토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다.
<이정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