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오늘 밴쿠버국제영화제 개막

2008-09-25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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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지운 감독 <놈놈놈> 등 11편

오늘(25일)부터 10월10일까지 열리는 밴쿠버국제영화제(VIFF)에 선보일 한국영화 일정이 발표됐다.

25일 오전10시 올해 한국 최다 관객을 동원한 김지운 감독의 한국형 서부극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이하 ‘놈놈놈’)>을 시작으로 탈북자 이야기를 그린 김태균 감독의 <크로싱>, 황수정 출연 홍상수 감독의 <밤과 낮>, 영화배우 유지태가 메가폰을 잡은 단편영화 <나도 모르게> 등 11편의 영화가 밴쿠버 시내 3곳에서 상영된다.

현장에서 입장권 구입이 가능하며 인터넷 www.viff.org/home에서도 예매할 수 있다. 입장료는 상영시간대에 따라 8~10달러.

/이광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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