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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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닌슐라 한인단체들, 덴비 퍼레이드에서 한국문화 알려

2008-09-24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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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닌슐라 한인들이 덴비 퍼레이드에서 한국 문화의 아름다움과 전통을 알렸다. 덴비 퍼레이드는 매년 9월 북부 뉴폿 뉴스 지역의 주민들을 위해 실시하고 있는 연례행사로 지난 20일 오전 10시부터 1시간여 동안 약 2마일에 걸쳐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페닌슐라 한인회(회장 이쌍석), 페닌슐라 한인여성회(회장 리아 메도우), 열린교회(담임 양정호 목사)등 한인들이 한복차림으로 장구와 징을 치며 행진해 많은 박수를 받았다.
퍼레이드에는 조 프렌크 시장, 잔 밀러, 타미 노멘트 주 상원의원등 정계와 시 정부 인사들이 대거 참가했으며 재향군인회, 라이온스 클럽, 덴비 상공인협회 회원, 덴비 고등학교를 비롯하여 초,중,고 학생들도 참가, 열기를 더했다.
퍼레이드가 끝난 후 열린교회 교인들은 불고기 등을 판매하며 한국 음식을 소개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번 행사는 뉴폿 뉴스 시와 덴비 라이온스 클럽, 덴비 상공인협회, 키와니즈 클럽 협찬으로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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