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랜초 코도바 시 한국의 날 선언

2008-09-22 (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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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일 시청 앞서 태극기 게양식

랜초 코도바 시(시장 린다 버지)가 20일을 ‘한국의 날’로 선포하고 시청 앞에서 태극기 게양식을 거행했다.

이 자리에는 버지 시장을 비롯, 로버트 맥가비 카운슬 멤버와 시청 관계자들, 인천 중구청 방문단과 여러 한인들이 참석했다.

랜초 코도바 시청측은 현재 많은 한인들이 이곳에 거주하고 있고, 한인 상권이 형성되어 있어 시에서도 한인들에게 많은 관심을 갖고 있다며 한인들이 시행정에 적극 참여해 주기를 기대했다. 이런 관심을 반증하듯 랜초 코도바 시청 주위에는 6 그루의 무궁화가 심겨져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한편 19일에는 인천시 중구 구청 관계자들이 랜초 코도바 시장을 방문해 시의 행정과 개발 계획에 대해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방문단을 맞이한 린다 버지 시장은 인천시 중구와 랜초 코도바 시가 지속적으로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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