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C3 선거세미나 개최

2008-09-23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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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월30일 저녁7시 이그제큐티브 호텔

▶ 한인거주지역 후보간 토론회도

한인1.5세와 2세들의 모임인 C3소사이어티(회장 스티브 김)는 10월14일 총선을 맞아 캐나다 선거제도에 익숙지 않은 한인들을 위해 선거세미나를 개최한다.

앤젤라 맥킨지 C3 홍보담당 이사는 9월30일 코퀴틀람 이그제큐티브 호텔에서 열릴 세미나에서는 캐나다 정치 구도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와 투표 방법에 대한 설명, 각 당 후보들간의 토론회, 그리고 참석자의 질문에 답하는 시간으로 구성된다“고 밝히며 “언어에 대한 불편이 없도록 통역을 제공하므로 캐나다 사회의 근간을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에 여러 한인들이 세미나에 왔으면 한다”고 많은 참석을 당부했다.

2005년 BC주 선거에 이어 두 번째로 마련되는 선거 세미나에서는 한인이 주로 거주하는 버나비-더글라스, 뉴웨스트민스터-코퀴틀람, 포트무디-웨스트우드-포트코퀴틀람에 출마하는 각 당의 후보도 참석해 토론도 벌일 예정이다.


현재까지 참석이 확인된 후보는 뉴웨스트민스터-코퀴틀람 지역구의 연아 마틴 후보(보수당), 돈 블랙 의원(NDP), 녹색당 마샬 스미스 후보(녹색당)이며 자유당 및 다른 지역구의 후보들과도 참석을 계속 협의중이라고 C3 측은 밝혔다.

/이광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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