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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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업소 자랑/ 나라통증병원

2008-09-22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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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환자 편리주의’ 원스탑 의료기관

21세기 서비스 부문에서 사용자 편리주의(User Friendly)가 강조된다면 나라통증병원(Nara Rehab Medical·원장 신광철)은 환자 편리주의(Patient Friendly)를 지향한다.

기존 통증병원의 이미지를 벗고 환자들이 맘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원스탑 의료 기관으로서의 이미지를 구축한 나라통증병원에는 척추교정·물리치료·마사지 세라피·침술·재활의학 등이 집합돼 있다. 병원은 또 자체 MD를 두고 통증주사와 약처방까지 담당한다.

나라통증병원의 신광철 원장은 “통증병원 하면 대개 척추교정(카이로프랙틱)만을 연상하게 되지만 나라통증병원은 다양한 치료와 검진을 한 장소에서 제공함으로써 환자들이 여기저기 다녀야 하는 불편을 덜고 있다”고 말했다. 원스탑 통증병원으로서 진료 과목이 다양한 만큼 신 원장은 치료 시설과 의료진 영입에도 각별히 신경썼다. 과목별 담당 의사가 5명, 물리치료사 4명, 마사지 세라피스트 1명, 스탭이 16명이다. 총 2,000 스퀘어피트의 공간에는 진료실 4개, 치료 침대 6대, 기타 치료 기구 등이 자리하고
있다.


양질의 서비스 제공을 위해 의료진들은 매주 금요일 환자들의 상태와 호전에 대해 회의한다. 또 거동이 불편한 환자들에게는 무료 왕복 교통편도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 9월 문을 연 병원은 개원 1년 만에 시설 확장을 준비 중이다. 현재 병원이 사용하는 공간 뒤쪽으로 2,000 스퀘어피트를 더 늘려 스파 형식의 새로운 개념을 도입할 예정이다.

신 원장은 “환자들이 편안하게 쉬었다 갈 수 있도록 스파 개념의 치료 전용 공간을 새롭게 구상하고 있다”며 “음악과 인테리어, 조명 등 내부 시설과 최첨단 기기 도입, 정형외과와 통증전문 마취 의사 영입 등으로 더욱 전문화된 의료 시설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병원은 시설 확장을 오는 10월 중순께 마치고 그랜드 오프닝할 예정이다.

교통사고 환자 전문병원인 나라통증병원은 대부분의 건강보험을 받는다. 병원은 특히 보험이 없는 환자를 위해 시설 확장 후 좀더 저렴한 현금 지불 플랜을 적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나라통증병원은 매주 월~금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오픈한다.

한편 신 원장은 연세대 물리치료학을 전공, 브루클린에 소재한 재활 전문병원 ‘와트버그 루터란 홈 포 더 에이징’에서 13년간 경력을 쌓았다. 문의: 718-746-4919, 주소:150-01 Northern Blvd. Flushing<정보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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