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오늘 하루 이 창 열지 않음닫기

대통령 조각공원 폐쇄 위기

2008-09-17 (수)
크게 작게

▶ 관람객 줄어 매각 추진

I-64 고속도로와 윌리엄스버그 199번 도로선상의 부시가든 워터컨추리 맞은편에 있는 미국 대통령 조각공원이 문을 닫을 위기에 처했다.
10 에이커에 달하는 조각공원에는 초대 조지워싱턴 대통령의 반신상을 비롯하여 역대 대통령 등 42명의 역사적 중요한 인물을 조각하여 전시하고 있다.
조각공원은 학생들에게 역사적 교육현장으로 관람되고 있었으나 최근 공원 맞은편 샤핑센터 개발로 인해 이용객이 줄어 경영부진을 겪어왔다.
현재 매각 협상은 월마트 회사와 진행 중이며 대통령 조각공원 부지 10에이커는 4백50만 달러, 대통령 반신상은 각 10만 달러의 가치로 산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카테고리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