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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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로 한국학교 이사회 장현택 이사장 재인준

2008-09-17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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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닌슐라 하나로 한국학교(교장 한윤정)는 2008년도 이사회를 지난 12일 저녁 노인회관 회의실에서 열고 2009년도 예산안을 승인했다.
송교동 총무이사의 사회로 진행된 이사회에서 장현택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 지역의 한인 학생들이 한글 교육과 우리 문화를 익히도록 교육자의 마음 자세로 계속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2007 -2008년도 학사보고에서 한윤정 교장은 1학기 15주씩 봄.가을로 나누어 수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정기수업 이외의 활동으로 글짓기 대회, 학습내용 경영대회, 독후감 쓰기, 학예 발표회, 27개국이 참가한 문화행사 참가 등을 통해 학생들의 학업 성취도를 높이는데도 주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2008년도 결산보고는 재정이사의 결석으로 추후 서면보고로 대신하기로 승인하고 2009년도 예산안을 항목별로 심의한 후 통과시켰다. 이어 2년 임기의 이사장과 집행부 임원 선출에서 참석이사 추천을 받은 장현택 현 이사장, 한윤정 교장, 송교동 총무를 재인준 하고 박세철 이사를 재무로 새로 선출했다.
기타 토의 안건으로는 한국학교 발전을 위해 구성된 장기발전추진위원회(위원장 이창수)의 활성화를 위해 위원 구성을 이사 이외의 각계 전문인을 추대하여 구성하기로 했다.
또한 학교 운영재정을 위해 기금마련 골프대회, 음악회 등을 개최하기로 했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그 동안 한인사회 발전에 힘써온 우종면 노인회 회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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