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아시안 권익신장 위해 노력”

2008-09-11 (목)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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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트리아코 IL 주하원의원 후보 지지 모임


일리노이 65지역구 주하원의원에 출마하는 필리핀계 여성 변호사인 민주당 소속 오로라 오스트리아코(Aurora Austriaco) 후보의 후원 행사가 다양한 아시안계 지지자들의 참석하에 진행됐다.

6일 화이트 이글 뱅큇에서 열린 이날 행사는 특히 바락 오바마 민주당 대통령 후보의 지지 행사와 함께 열려 오바마측의 선거 책임자들도 자리를 함께 했다. 65지역구는 나일스, 데스 플레인스, 마운트 프로스펙트 등 한인들도 많이 거주하고 있는 지역으로 공화당의 로즈매리 멀리간 의원이 16년간 하원의원직을 지켜오고 있는 곳이라 일리노이주의회 역사상 최초의 아시안 여성 의원이 탄생하게 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아시안 정치협의회(AAAF-GC)에서도 적극적으로 지지하고 있는 오스트리아코 후보는 드폴대 법대를 졸업하고 변호사로서 법조계에 몸담아 오고 있었으며 아시안 커뮤니티의 발전에 대한 남다른 관심과 사명감을 갖고 있었다. 그는 아시안 커뮤니티가 더 나은 미래를 맞이하기 위해서는 우리를 대표해 우리가 필요로 하는 것들을 이뤄낼 수 있는 사람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

불가능해 보이고 어려운 것들을 힘을 합쳐 이뤄내기 위해 도움을 주셨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AAAF-GC 이진 상임위원, 복지회 최인철 사무총장 등 한인들도 다수 참석한 이날 행사에는 오바마 대선 후보의 지지 연설도 뒤따랐다. 특히 오바마 캠페인에서 아시안 태평양계 유권자들의 투표 참여를 독려하는 역할을 하고 있는 벳시 김씨가 참석했다. 그는 아시안 유권자들의 투표 참여율을 높이고자 가정 방문과 다양한 커뮤니티의 미디어를 접하는 등 여러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전했다. <이경현 기자> namu912@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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