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폿 뉴스 시 교육청은 이번 학기 초중고 ESL 반에 630여명이 등록했다고 발표했다.
언어별로 보면 스페니쉬를 모국어로 하는 학생이 전체의 60퍼센트를 넘으며 나머지는 아랍어, 한국어, 중국어 등을 모국어로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초등학교는 세지필드와 제너럴 스탠포드, 중학교는 도지어, 길더스리브, 고등학교는 덴비, 월익에서 각각 ESL 반을 시행하고 있다.
등록된 학생들은 거주지와 가까운 학교로 배정되어 테스트를 받은 후 1-4 단계로 나뉘어 교육을 받게 된다.
세지필드초등학교에서 ESL 반을 맡고 있는 틸그만 선생은 학생들마다 차이는 있지만 영어를 완벽하게 구사하기 위해서는 적어도 3년에서 7년 정도의 시간이 걸리며 나이가 어릴수록 더욱 빨리 새로운 환경과 언어에 적응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