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크라멘토 한국학교 개학
2008-09-08 (월) 12:00:00
6일 정오 새크라멘토 한국학교(이사장 김정기, 교장 윤경숙)에서는 2008-2009학년도 개학기 겸 입학식을 가졌다. 9시 30분 부터 시작된 첫날 수업을 마친 후에 12시부터 학생, 학부모, 선생님들이 모인 가운데 개학식이 시작되었다.
김정기 이사장은 한국학교에 한글을 배울뿐만 아니라 리더쉽을 배우기 위해서 왔다. 이 사회의 리더가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윤경숙 교장은 ‘할 수 있다, 하면 된다, 해보자’라는 자세로 한글을 배울 것을 강조했고, 어디서나 한국인임을 자랑스럽게 생각하자고 했다.
새크라멘토 한국학교에서는 다음주 한국의 추석을 맞이하여 송편만들기를 한다고 한다. 학부모님들의 참여가 필요하므로 많은 학부모님들이 참석하여 학생들과 같이 송편을 만들며 추석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갖도록 하자고 한다.
<이정민 기자> ngmsystem@yah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