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경제난에 프리스쿨 등록률 저조

2008-09-08 (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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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티지 애비뉴에 있는 새크라멘토 파크 앤 레크리에이션의 3세 어린이 프리스쿨 클래스가 9월 초 다섯 명의 어린이들로 개강했다.

이십여년간 프리스쿨에서 근무해온 미스 셜리는 경제난이 심각하다는 것은 다들 알고 있지만, 다섯 명의 어린이들로 개강을 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했다.

파크 앤 레크리에이션의 3세 어린이 프로그램은 화, 목 이틀간 진행되며 한 달 학비가 올해 백달러로 올랐다. 작년까지는 등록하는 날 지역민들이 하우 파크의 사무실 앞에 줄을 서서 번호표를 받고 등록해야 할 만큼 큰 호응을 받아왔었다.


프리스쿨에서는 세 사람의 교사와 당번인 어머니 한 사람이 다섯 명의 어린이들을 보살피고 있다.

<이정민 기자> ngmsystem@yah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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