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300kg 거대한 철갑상어 낚시

2008-09-04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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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레이저 강서…3시간 사투

(CP) 칠리왁에서 낚시가게를 운영하는 로드 토스(40세)가 지난 주 길이 3m 몸통둘레 1.4m에 이르는 300kg의 거대한 철갑상어를 프레이저 강에서 낚시로 잡아 화제다.

토스는 처음에는 낚시 줄에 무엇을 걸려들었는지 알 수 없었고 단지 특별한 것을 낚았다는 느낌만 있었다면서 약 2시간 45분 동안의 사투 끝에 거대한 철갑상어를 잡았다고 말했다.

토스는 철갑상어를 잡았을 당시, 처음 강바닥에서 뭔가 낚시 줄을 잡아당기는 느낌을 받았고 이어 천천히 움직이는 것을 감지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토스는 함께 낚시를 했던 동료 4명과 함께 거대한 철갑상어를 강가로 끌어낸 뒤 기념사진을 찍고 다시 철갑상어를 강으로 되돌려 보냈다면서 이런 맛을 느끼기 위해 낚시를 즐기는 것이고 이런 기분은 처음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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