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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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소 탐방- ‘제니스 터치’

2008-08-30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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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 행사 장식·진행 맡겨주세요”

커머셜센터 아시안마켓 2층에 새로 문을 연 ‘제니스 터치’는 라스베가스 최초의 데코레이션과 이벤트 전문회사다.

김연정 대표는 “미국문화는 생일파티를 가장 의미 있는 행사로 여기고 아이들 방을 동화 속의 공간으로 꾸며주어 테마공간으로 만드는 부모들이 많다는 데 착안하여 이 사업을 시작하게 됐다”고 창업동기를 설명했다.


한인 1.5세로 UNLV를 졸업한 김연정씨는 유난히 아이들을 좋아해 오래 전부터 순복음 한글학교 교사로 활동하였고, 컨벤션을 비롯한 각종 이벤트 호스트로도 활동해 왔다. 한국에서부터 미술과 컴퓨터 디자인에 남다른 감각을 보여온 김씨는 모든 데코레이션을 손수 작업하며 행사진행도 영어와 한국어로 직접 담당한다.

데코레이션의 경우 개인집 뿐 아니라 유치원, 학교, 교회 등이 대상이며, 행사 이벤트의 경우 필요한 소품과 돌복, 한복, 덕담 보드는 물론 음식 케이터링까지 모두 서비스한다.
주소 953 E. Sahara Ave. K-7, 2F, Las Vegas, 전화 (702)480-77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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