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리스테리아균 폐해‘리콜’확산

2008-08-28 (목)
크게 작게

▶ 샌드위치 완제품 제조회사까지

리스테리아균 감염으로 사망자가 15명으로 늘어난 가운데 그 파장이 가공육제품 제조회사 뿐만 아니라 가공육제품을 이용해 샌드위치를 제조 판매하는 회사까지 확산되고 있다고 26일 CBC가 보도했다.

캐나다 식품검사국(CFIA)은 알버타에 있는 아틀란틱 프리패어드 푸즈사가 어빙, 섭 딜리셔스, 니즈 등 유명한 브랜드의 샌드위치 판매회사에 대해서도 문제의 제품에 대해 ‘리콜’을 단행했다고 밝혔다.

생산된 제품들은 주로 뉴 브런스위크, 프린스 에드워드 섬, 노바스코샤에서 판매됐다.

식품검사국은 샌드위치를 소비한 소비자들로부터 아직 질병에 감염됐다는 보고는 없다면서 그러나 이들 샌드위치 판매회사들이 문제가 된 메이플립 푸즈사의 제품 일부를 사용했기 때문에 전량 회수조치 됐다고 밝혔다.

카테고리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