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총에 맞고 칼에 찔리고…

2008-08-26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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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건사고 잇따라…사상자 3명

밴쿠버 다운타운과 써리에서 사건사고가 잇따라 2명이 죽고 1명이 부상을 당했다고 24일 CBC가 보도했다. 밴쿠버 경찰은 24일 새벽 2시 경 다운타운 밴쿠버 나이트클럽 밖에서 25세 남성이 괴한의 칼에 찔려 숨졌다고 밝혔다.

경찰은 사건직후 현장에 출동, 애틀란티스 나이트클럽이 있는 인근 도로를 전면 통제한 후 사건현장에 대한 수사를 벌였다. 경찰은 사건 용의자를 아직 체포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써리 경찰은 22일 밤 11시 경 운행중인 차량에서 쏜 총격으로 한 남성이 숨지고 1명이 중경상을 입었다고 밝혔다. 잭 헌디얼 경찰은 이날 써리 90A 에비뉴 12400 블록에 있는 주택에서 걸려온 신고전화를 받고 현장에 출동, 두 명의 젊은 남성이 총격을 받아 쓰러져 있는 것을 발견해 병원으로 후송했다고 말했다.


이번 사건으로 한 남성(21세)은 병원에서 숨졌으며, 또 다른 남성(21세)은 부상을 당한 상태다.

경찰은 이번 총격사건이 계획된 범죄라고 말하면서 이번 사건 수사를 위해 목격자들의 제보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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