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밴쿠버동물원 ‘북극관’확장

2008-08-26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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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일 창립 38주년을 맞은 밴쿠버동물원(대표 박덕원)이 ‘북극관’을 확장하고 극지 동물을 추가해 방문객에 더 많은 볼거리를 선사하고 있다.

동물원 측은 북극관을 32,000 sq ft.로 확장하면서 지난 19일 북극 지역을 서식지로 하는 들소 머스콕스(사진.muskox) 한 쌍을 새 식구로 맞이했다.

북극관에는 북극여우, 북극늑대, 순록, 흰기러기가 사육되고 있으며 새로 들여온 머스콕스는 양갈래 뿔이 있고 영하 40도에도 견딜 수 있는 두꺼운 털이 특징이다.

동물원은 앨더그로브에 위치하고 있으며 여름에는 9월30일까지 오전 9시에서 오후7시까지 개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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