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크라멘토 지역 단체장 회의
2008-08-04 (월) 12:00:00
새크라멘토 지역 단체장 회의 ? 회장단, 임원진, 각 단체 대표들이 안건 토의를 하고 있다.
7월 29일 오후 7시 새크라멘토 한인문화회관에서 새크라멘토 한인회(회장 조현포)와 지역 단체장 회의가 있었다.
이날 모임에는 새크라멘토 한인회 회장단, 임원진, 그리고 각 단체장들이 모여 최근 미국지명위원회에서 독도를 주권 미지정 지역으로 변경한 것에 대한 대책이 논의되었다.
‘우리가 행동으로 보여줘야 한다.’,‘미국 사회에 독도에 대해 홍보를 한다’, ‘서명을 받는다’등 여러 의견이 나왔으나, 이 자리에서 결정하기보다는 대사관의 움직임을 지켜보자는 쪽으로 의견이 모아졌다.
8.15 광복절 기념식은 8월 15일 오후 6시 30분 부터 한인문화회관에서 열기로 하였고, 한인과 함께 주류 사회의 정치인들도 초청하고 시청각 자료를 통해 모두가 함께하는 기념식이 되도록 하겠다고 하였다.
마지막 안건은 새크라멘토 지역 각 단체장 모임을 정례화하자는 것이었다. 다음 단체장 모임에서는 각 단체별 년중 행사계획표를 가져와서 행사 계획을 조정할 수 있도록 하자고 하였고, 11월 미국 선거에 많은 한인 유권자가 등록을 해서 투표를 할 수 있도록 협조를 바란다고 하였다.
<이정민 기자> ngmsystem@yah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