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아보츠포드 부부 18번째 아이 출산

2008-07-29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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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C 주 신기록…이번이 마지막(?)

루마니아 이민자인 리비아 이온세가 BC 주에서 최다 자녀 출산 기록을 갖게 됐다고 25일 CBC가 보도했다.

아보츠포드에 거주하고 있는 리비아와 그녀의 남편 알렉산드루는 지난 22일 18번째 아이인 애비게일을 얻었다. 그동안 두 부부사이에는 23세에서 20개월까지 딸이 9명, 아들 8명으로 총 17명의 자녀가 있다.

18번째 아이를 출산한 리비아는 현재 44세이지만 이번이 마지막이 될지 장담할 수 없다고 말했다.


리비아는 자식을 많이 낳아 많은 경험들을 갖고 있지만 이번에 태어난 아이를 기르는데 역시 많은 수고가 있어야 할 것이라면서 그러나 자신은 더 이상 젊은 엄마는 아니라고 심적 부담을 토로했다.

알렉산드루 이온세는 자신의 가족들이 전 세계 언론들로부터 관심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알렉산드루는 처음에 언론사로부터 인터뷰 요청이 있을 때 매우 흥분되었지만 지금은 너무 많은 전화에 피곤할 지경이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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