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새크라멘토 한인성당 제7대 주임신부 부임

2008-07-28 (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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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월 2일에는 야드 세일

27일 새크라멘토 정혜 엘리자벳 성당에서는 제 7대 허춘도 토마스 신부의 부임 미사가 있었다.

허춘도 토마스 신부는 94년도에 사제 서품을 받았으며, 부임전 경북 문경 신기 본당에서 3년동안 사제로 있었다.

허춘도 신부는 모든 힘은 기도와 봉사에서 나온다고 강조하고, 물동이를 나를 때 통나무 조각을 띄워 놓으면 물이 흔들리더라도 흘러 넘치지 않는다는 비유를 들어, 분노가 넘쳐날때 십자가를 띄워 분노가 밖으로 넘쳐나지 않도록 하고, 봉사하고 기쁘게 살며, 남의 말을 좋게 하자고 말했다.

정혜 엘리사벳 성당에서는 8월 2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야드 세일을 한다. 사회복지부의 원영일 씨는 이날 성당 주차장에서 시작되는 야드 세일을 통해 마련되는 기금은 전액 화상 아동 돕기 및 사회복지부 봉사활동에 사용되므로 많은 지역민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안내 (916)844-90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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