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작년 시민권 취득자 37,736명

2008-07-22 (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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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네이퍼빌-졸리엣 지역, 전국 세번째


2007년 한해동안 시카고지역에서 미국 시민권을 취득한 이민자수는 총 3만7,736명으로 전국에서 세 번째로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

최근 연방국토안보부(DHS)가 밝힌 2007 회계연도 지역별, 국가별 시민권 취득 현황에 따르면 66만477명의 시민권 취득자중 시카고-네이퍼빌-졸리엣 메트로폴리탄 지역내 거주자는 3만7,736명으로 전체의 5.7%를 차지했다. 이는 뉴욕-노던 뉴저지-롱 아일랜드 지역(9만9,009명, 15%), LA-롱비치-산타 아나 지역(7만8,454명, 11.9%)에 이어 3번째로 많은 수치다.


이밖에 시민권자를 많이 배출한 지역은 플로리다의 마이애미-포트 로더데일-팜파노 비치 지역(3만6,159명 5.5%), 워싱턴DC의 워싱턴-알링턴-알렉산드리아-락빌 지역(1만9,364명 2.9%) 등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미시민권 취득자수는 2006년도의 70만2,589명에서 6% 감소한 것이다. 미국시민권 신청자들은 매년 증가세를 보였는데 서류적체가 악화되면서 2007년 자료에서는 감소세가 나타난 점에서 보듯이 실제 취득자들이 최근 줄어든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현재도 미시민권 취득은 적체를 겪고 있어 연방이민귀화국(USCIS)이 이를 해소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실정이다.

한편 2007년 시민권 취득자 66만477명 중 한인은 2.7%인 1만7,628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2006년에 비해 40명이 줄어든 수치고 멕시코, 인도, 필리핀, 중국, 베트남, 도미니카공화국에 이어 7번째로 많은 숫자이다. <이경현 기자> namu912@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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