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캐빈 존슨 새크라멘토 시장 후보

2008-07-21 (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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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수계 유권자들 지지 호소

캐빈 존슨 새크라멘토 시장 후보

왼쪽부터 이애연씨, 캐빈존슨 새크라멘토 시장 후보, 조현포 새크라멘토 한인회장.

지난 17일 목요일 캐빈 존슨 새크라멘토 시장 후보는 아시안들과의 만남을 가졌다. 조현포 한인회 회장과 샬롬회 이애연씨가 초대받아 참석했다.

캐빈 존슨 후보는 소수계에 대한 관심을 드러내며, 아직 배워야 할 것이 많다고 했다. 작은 일이라도 들어야 한다고 하며, 자신은 초대를 해 준다면 최선을 다해 사람들을 만날 계획이라고 했다.

지난 2월 5일 선거에서 42퍼센트의 표를 받은 캐빈 존슨은 총투율 50퍼센트 이상을 받지 못했기 때문에 11월에 선거를 다시 하게 되었으며 상대 후보는 헤더 파고 새크라멘토 시장이다.


캐빈 존슨은 자신이 당선 된다면 모든 사람들이 마음 편하게 자신과 의사소통할 수 있을 것이며, 자기가 할 수 있는 모든 일들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4대째 새크라멘토에서 살고 있는 그는 자신의 네트워크를 예로 들며 새크라멘토의 경제부흥에 강한 자신감을 보였다. 지역안전도 자신있으며, 평소 한인들에 대한 관심도 많다고 했다.
칼 엑스포를 개발해서 체육관, 스테이트 페어, 전시관, 공개홀로 다양하게 이용되는 공간으로 만들어 그로부터 얻을 수 있는 수입을 이야기했다.

캐빈 존슨은 세인트 호프의 대표로 새크라멘토 지역에서 많은 봉사활동을 해왔다. 경제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았으며, 특히 교육 시스템과 옥 팍 지역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해왔다.

<이정민 기자> ngmsystem@yah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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