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 북한 실향민 방한
2008-07-20 (일) 12:00:00
한국 ‘건국 60주년 기념 광복절 행사’에 초청
이북5도민연합회, 25명 후보명단 발송
시카고의 이북 출신 실향민 13명이 올해 8월 한국서 열리는 ‘건국 60주년 기념 광복절 행사’에 초청된다.
16일 시카고 이북5도민연합회(회장 김주진)는 2008년도 8·15 광복절 기념식에 참석할 한인들의 명단을 결정, 한국에 보냈다고 밝혔다. 또 연합회는 추천자 13명에 후보자 12명을 포함한 총 25명의 명단이 행정안전부 소속 이북5도위원회의 심사를 받고 있으며 최종 결과는 7월말경 발표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번 초청은 매년 정기적으로 실시되고 있는 이북도민 고국방문단과는 별개의 것으로 한국 정부가 올해 광복절 기념식을 보다 확대, 해외 한인들을 초청하기로 결정한데 따른 것이다. 초청 규모는 미주 한인은 200명 선으로 잠정 결정됐으나 명단 심사 및 일정 점검 결과에 따라 최고 300명까지 늘어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경우 시카고에 할당된 초청 대상자 수는 현재의 13명에서 25명으로 증가할 전망이다.
이북5도민연합회는 ▲재외국민으로서 현지 사회에 기여한 자 ▲실향민으로서 도민회에 꾸준히 봉사해온 자 ▲기존 고국방문단에 선발된 당사자나 그 가족이 아닐 것 등을 기준으로 추천 대상자를 선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봉윤식 기자 feedpump@korea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