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한국일보 보고 알았어요”

2008-07-11 (금)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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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고교동창생들이 찾는 이미선씨

한국 경민여고 동창생들이 시카고의 친구를 찾는다는 소식이 본보를 통해 알려진<7월 9일자 A3면 보도> 당일, 당사자인 이미선씨(41)가 한국일보와 한인회에 자신의 소재를 알리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이미선씨는 본보와의 전화 통화에서 갑작스럽게 이사를 한 뒤 모든 게 잠시 뒤죽박죽이 됐다며 내가 친구들에게 연락하려 해도 전화번호가 다 바뀌어 그동안 1년 반 가량 소식을 듣지 못했다고 말했다. 그간 개인적으로 힘든 시기를 보냈다는 그는 친구들이 내 예전 주소로 편지를 보내도 자꾸 리턴되니까 걱정이 된 모양이라면서 언론사를 통하면 이렇게 소식이 빨리 전파되는지 몰랐다. 신경 써주신 한국일보, 그리고 한인회에 뭐라 감사를 드릴지 모르겠다고 젓붙였다.

이씨에 따르면 경기도 의정부시 경민여고 동창인 송월숙, 이미리씨는 고교 시절 3총사로 불릴 정도로 항상 같이 다니던 단짝들이었다고. 20세가 되던 해 미국으로 건너온 이후 20년이 넘게 한번도 한국에 가지 못해 친구들을 다시 보지 못했지만 연락이 잠시 끊겼던 1년여 전까진 꾸준히 서로 안부를 묻는 등 우정을 유지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봉윤식 기자 feedpump@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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