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정동극장 예술단’ 밴쿠버서 기념공연

2008-07-11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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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달 15일, 16일 한인 행사에 잇단 참여

▶ 한국정부 건국 60주년 행사 일환

전통예술 전문공연단인 ‘정동극장 예술단’(20명, 이하 예술단)이 오는 8월 13일부터 18일까지 밴쿠버를 방문, ‘건국 60주년 기념 광복절 경축공연’과 ‘건국 60주년 기념 한인문화의 날 경축공연’을 갖는다.

예술단의 밴쿠버 공연은 한국정부가 올해 건국 60주년을 맞아 국내외에서 국가적인 사업을 추진키로 한데 따른 그 일환으로 열린다.

무엇보다 예술단 공연은 주밴쿠버영사관이 광복절 기념식(8월 15일)과 한인문화의 날 축제(8월 16일)를 건국 60주년을 경축하는 행사로 확대 발전토록 하기 위해 행사 주최측인 한인회 및 한인문화협회 등 유관단체와 협의함으로써 이뤄지게 됐다.

한편, 한국정부는 건국 60주년 기념사업을 국가적으로 추진키로 하고, 대통령 훈령 제정과 기념사업위원회(장관급), 조정위원회(차관급) 및 추진기획단 설치와 중앙경축식(8.15 경복궁), 한강축제 등 주요사업 내용을 밝힌바 있다.


외교통상부도 700만 재외동포 사회도 건국 60주년 행사를 보다 내실 있게 추진하기 위해 캐나다 서부지역 동포사회의 적극적인 호응을 당부하면서 재외동포들이 참여하는 건국 60주년 기념행사로 △세계한인의 날 기념행사(10월초 서울) △재외동포 모국체험(7월말-8월초 서울) △세계한인회장대회(10월초 서울) △세계한상대회(10월말 제주) 등의 일정을 밝혔다.

/안연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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