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불체자 고용업체 단속 강화

2008-07-09 (수)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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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방이민세관단속국장 밝혀

연방이민세관단속국(ICE)이 연말까지 불체자를 고용한 업소에 대해 단속을 강화할 방침이다.

ICE 줄리 마이어스 국장은 8일 시카고 트리뷴지와의 인터뷰에서 차기 대통령이 취임하기 전인 올해말까지 불체자는 물론 이들을 고용한 사업체도 형사적 과실을 저지른 것으로 보고 단속의 최우선 순위에 두겠다고 밝혔다 이러한 방침은 그간 ICE에 쏟아진 비난을 의식, 무마하기 위해 나온 것으로 보인다. ICE는 수개월 전부터 이민자 권익 옹호단체들로부터 직장 급습을 통해 불체자 단속에는 열을 올리면서 고용주는 너무 가볍게 다루는 게 아니냐는 지적을 받아온 바 있다. 실제로 지난해 10월 이후 ICE에 의해 체포된 4,100여명 중 형사 기소된 900명의 10%에 불과한 92명만이 고용주나 매니저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불체자를 고용한 사업자는 단속될 경우 면허를 취소당할 수 있다. 봉윤식 기자 feedpump@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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